(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성남시와 게임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게임과몰입예방센터인 성남게임힐링센터가 피크닉 형태의 가족 단위 행사인 ‘1080 게임팸크닉(GAME FAMily piCNIC)’을 개최한다.
1080 게임팸크닉은 지난해 24가족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올해는 참여 가족을 확대, 총 32가족을 초청해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9월 24일, 25일 양일 간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6-1)에서 개최된다.
초등 4~6학년 자녀를 포함한 성남시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1가족당 최소 3인으로 조부모 1인이 필수 구성원으로 포함된 가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행사는 일별로 16가족을 분배해 코로나19 재확산을 예방하는 방안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진행하는 굿게이머패밀리 ▲브롤스타즈 가족대항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대항전 ▲게임등급 메모리 게임 ▲나만의 게임 공작소 ▲모두의마블 실사판 ▲AI로봇체험 ▲Family win-win Jump 게임 만들기 ▲실감형 낚시게임 ▲VR가상현실 체험 등 조부모부터 손자녀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작년보다 확대해 진행된다.
각 부스로 마련된 콘텐츠는 스탬프 랠리 형식으로 체험하며 특히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는 브롤스타즈 및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대항전에 입상하는 가족에게는 닌텐도 스위치, 갤럭시 워치 등 다양한 시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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