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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5전 전승으로 B조 1위…16강 직행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10-06 17: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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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G-MAD-SGB 등 경쟁자 모두 꺾어…16강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C조 배정받아

NSP통신- (라이엇 게임즈 이스포츠)
(라이엇 게임즈 이스포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CK(한국) 4번 시드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참가한 DRX가 5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DRX는 9월 30일부터 10월 5일(한국 시간)까지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아르트스 페드레갈(Artz Pedregal)에 위치한 아레나 이스포츠 경기장(Arena Esports Stadium)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5전 전승을 기록했다.

DRX는 기대 이상의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승승장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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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네버 기브 업과의 롤드컵 첫 경기에서 깔끔한 승리를 신고한 DRX는 2일차와 3일차에 배정된 사이공 버팔로, 데니즈뱅크 이스탄불 와일드캣츠, 이스루스와의 경기까지 연승을 이어갔다.

조별 풀리그 마지막 날인 4일차에서 3승1패를 기록하고 있던 매드 라이온스를 상대한 DRX는 경기 내내 끌려갔지만 후반부에 김건우의 사일러스가 베릴 조건희의 유미와 함께 킬을 싹쓸이하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5전 전승을 기록한 DRX는 내로라 하는 팀들을 모두 제치고 B조 1위를 차지했고 16강 그룹 스테이지에 올라갔다.

DRX는 지역별 조 배분 원칙에 따라 젠지와 T1, 담원 기아 등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한 LCK 팀들이 없는 C조에 배정됐다.

LoL 이스포츠의 4대 메이저 지역인 LCK, LPL, LEC, LCS(북미) 소속 팀들이 모두 그룹 스테이지에 올라가면서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는 이변이 일어나지는 않았다.

A조에서는 LEC 3번 시드인 프나틱이 4승1패로 조 1위를 기록하면서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했다. 프나틱은 CBLOL(브라질) 대표 라우드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2위 그룹이 서로 물고 물리면서 3승2패 팀이 셋이나 나오는 바람에 A조 1위를 지켜냈다. 이블 지니어스와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라우드의 2위 결정전에서는 이블 지니어스가 연승을 거두며 2위, 라우드가 3위, 데토네이션 포커스미가 4위에 올랐다.

DRX가 1위를 차지한 B조에서는 순위 결정전이 진행되지 않았다. 로얄 네버 기브 업이 4승1패, 매드 라이온스가 3승2패, 사이공 버팔로가 2승3패로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 5일차와 6일차에 진행된 녹아웃 스테이지에서는 메이저 지역의 강호들이 최종 승자가 됐다. 5일차에서 매드 라이온스가 사이공 버팔로를 3대1로, 데토네이션 포커스미가 라우드를 3대1로 꺾으면서 최종전에 올라왔다. 6일차 최종전에서는 이블 지니어스가 매드 라이온스를 3대0으로 꺾었으며 로얄 네버 기브 업이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를 3대1로 제압했다.

프나틱은 16강 그룹 스테이지에서 T1이 속한 A조에 배정됐으며 이블 지니어스는 담원 기아와 함께 B조, 로얄 네버 기브 업은 젠지가 속한 C조에 배치됐다.

16강 그룹 스테이지는 오는 10월 8일(한국 시간) 오전 6시 클라우드 나인과 프나틱의 대결로 막을 올린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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