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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투자업계동향

금투업계 ‘트레이딩 시스템·세컨하우스’로 경쟁력 강화, ‘동적 자산배분’ 통한 TDF 경쟁력 강화 돋보여

NSP통신, 임성수 기자, 2025-11-17 18:12 KRX5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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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증권업계가 트레이딩 시스템 강화 및 세컨하우스 투자처 구축을 통해 자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에 더해 경남 합천군에 장학금이 전달돼 업계의 사회 환원 가치가 실현되는 등 훈훈한 모습도 이어졌다. 자산운용업계에는 2030세대 성원에 힘입어 꾸준히 상품 경쟁력을 확보해나가는 타깃데이트펀드(TDF) 역시 새롭게 출시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제7대 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 출마 소식 역시 화제로 떠올랐다.

◆‘센트럴 퍼시픽 뱅크’와 MOU 체결…‘글로벌 자산관리’ 역량 강화 나서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13일 하와이 ‘센트럴 퍼시픽 뱅크(Central Pacific Bank)’와 초고액자산가 대상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투증권은 이번 협약으로 하와이 부동산 투자 파이낸싱, 현지 모바일 뱅킹, 송금 및 환전, 하와이 지역 부동산 중개인 및 세무사, 변호사와의 컨설팅 연계 등 크로스보더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한국투자증권의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초고액자산가 및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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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에 희망나무 장학금 전달

NH투자증권이 경상남도 합천군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10명에게 희망나무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총 5개의 지자체에 전달할 예정이며 지난 7월 홍턴군부터 시작해 네 번째로 합천군의 중·고등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자사 장학금 지원 사업이 올해부터 농촌지역 지자체 별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개편됐으며 지자체별 10명의 장학생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내년부터는 지원사업을 지자체 8곳으로 확대할 계획도 함께 전했다.

◆주식모으기 ‘정기투자 서비스’ 고도화

신한투자증권이 자사 주식 모으기 ‘정기투자 서비스’를 개편한다. 이번 개편으로는 종목을 검색할 수 있는 ‘종목찾기’, 초보·절세·우리아이 투자자 맞춤형 추천 화면인 ‘모으기 챌린지’가 신설됐다. 이에 더해 복수 종목 일괄 정기 투자를 위한 ‘묶음투자’ 기능으로 투자 시스템 자체 기능 강화도 함께 진행됐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장기적으로 주식을 모으는 투자자 관점에서 주식 적립식은 처음 소액으로 도전해 볼 수 있는 투자이다”라며 향후 적립식 상품 및 기능들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달했다.

◆‘키움키워드림다이나믹TDF’ 출시…‘동적 자산배분’ 통해 수익성 극대화 노려

키움투자자산운용이 2040, 2050, 2060 등 세 가지 빈티지로 구성된 ‘키움 키워드림 다이나믹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선보였다. 키움운용은 해당 상품 운용 시 자체 개발한 경기국면 모형을 기반으로 시장을 회복기·활황기·수축기·침체기 등 네 단계로 구분하고 이에 따라 주식·채권·대체자산 비중을 유연하게 조정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테마형 자산을 활용한 전술적 자산배분 전략이 병행될 예정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김혜나 키움투자자산운용 연금마케팅팀장은 “시장 상황에 보다 적극적으로 성장 기회를 포착하고 하락기엔 방어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유석 금투협 회장, 제7대 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 출마 선언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임기 종료를 한 달 앞둔 시점에 출마 선언 입장문을 발표하며 연임 의사를 공식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그간 금융투자업계 전체를 망라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계와 시장에 지난 성과를 이룩했다고 자평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연임을 통해 금융투자협회에 정부의 마켓프렌들리(Market Friendly)에 기조에 맞춘 리더십의 연속성이 실현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업계는 서 회장의 지난 성과에 대한 자평에 고개를 저으며 난색을 표했다. 이번 서 회장의 출마 선언으로 제7대 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의 입후보자는 황성엽 신영증권 사장,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 등 서 회장 포함 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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