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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원전소재공무원노동단체협의회는 지난 19일 영광노조사무실에서 운영위원과 실무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 2월 27일 새벽 월성 1호기 수명연장 강행 표결처리한 것과 관련해 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제4대 협의회 회장에 김관필 영광노조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원전소재 지자체 친선교류대회와 워크숍 개최 등을 올해 사업계획으로 확정했다.
협의회는 성명에서 “원자력발전소 수명연장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안전성 문제로 어떠한 의혹도 남기지 않고 결정돼야 함에도 졸속 표결처리로 결정한 것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스스로 안전규제 권한과 책임을 포기한 오명을 남겼다”고 지적했다.
이어 “월성 1호기 수명연장 승인 취소와 함께 현재 제기되고 있는 모든 의혹 규명, 그리고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즉각 수용하라”고 요구했다.
원전이 소재하고 있는 5개의 지자체(경주, 기장, 울주, 울진, 영광)의 공무원노조는 지난 2012년 3월 7일 기장군에서 첫 모임을 갖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지방방재 행정실현을 목적으로 원전소재공무원노동단체협의회를 발족해 활동해 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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