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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자비결? ‘부부가 함께 해요~’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5-05-20 16: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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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최근 로또 포털사이트 로또리치(lottorich.co.kr)를 통해 ‘부부 당첨자’ 사연이 공개돼 로또 마니아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탁소를 운영하던 40대 부부가 함께 로또를 구매하다 50일만에 1등 22억원에 당첨되는가 하면 1년 사이 부부가 각각 로또 2등에 두 번이나 당첨되기도 했다.

지난 2월 로또 추첨에서 2등에 당첨된 민지영(가명)씨는 당첨사실을 확인하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바로 지난해 1월,민 씨의 남편 역시 로또 2등에 당첨된 적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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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당첨후기를 통해 “내 당첨금이 7700만원이고 작년 남편의 당첨금이 5600만원이다. 재작년부터 남편과 함께 매주 로또를 해왔다. 우리 부부의 유일한 취미가 바로 로또인데 작년에 남편이 2등에 당첨되고 올해 내가 당첨되니 이게 무슨 축복인가 싶다”고 밝혔다.

이어 “로또 2등 당첨순간, 함께 있던 아들 딸들도 어떻게 이런 일이 있느냐며 재밌다고 웃고 난리였다. 남편보다 내 당첨금이 더 커서 남편에게 자랑 좀 했다. 당첨금은 내 마음대로 쓰겠다고 선전포고도 했다”고 말했다.

그 후에도 부부들의 로또 당첨 행운은 계속 이어졌다. 지난 4월 동네에서 작은 세탁소를 운영하던 정민영(가명)씨는 하루아침에 22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들 부부는 로또 1등 당첨을 목표로 지난 50일동안 매주 로또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1등당첨금 22억원을 수령한 직후 해당 로또 포털사이트와 인터뷰를 한 아내 정 씨는 “평생 처음 보는 금액을 받아서 그런지 실감이 잘 안 난다”며 “앞으로 편하게 생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정씨는 “단 한번 늦잠 잔 적 없이 매일 새벽 5시면 일어나 근처 아파트를 돌며 세탁물을 배달했다. 늘 일만해도 목돈 마련하는 것은 꿈도 못 꿨고 가게 계약기간이 끝나면 건물 주인이 혹시 나가라고 하는 건 아닌지 항상 불안했다. 그런데 로또 1등 당첨이라는 큰 행운이 와서 기쁘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들은 해당 로또 포털사이트(lottorich.co.kr)에서 제공하는 번호로 로또를 수동구매 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부부의 당첨사연이 소개된 게시물에는 ‘저도 남편이랑 같이 사야겠어요’, ‘부부가 연달아 로또 당첨 천생연분이네요!’, ‘로또 1등 당첨기운 받고 갑니다’ 등 네티즌들의 댓글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로또리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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