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로또 1등 당첨은 벼락맞을 확률보다 낮다고 한다.
그런데 이 확률을 뚫고 당당히 1등에 당첨된 행운의 사나이가 로또리치(lottorich.co.kr)를 통해 자신의 당첨사실을 공개했다. 당첨금은 무려 36억원이다.
지난 로또 665회 1등 당첨자인 황민석(가명. 50대 남성)씨는 오는 9월 1일, 해당 포털 당첨후기 게시판을 통해 자신의 1등 당첨영수증 사진과 함께 후기를 게재했다.
해당 로또 포털의 회원인 황씨는 50대 독신 직장인으로 지난 5개월간 매주 로또 구매를 해왔다고 한다.
그는 후기를 통해 “월요일에 당첨금을 받았는데 아직도 이런 상황들이 믿기지가 않는다”며 “처음 로또를 시작할 때 내 인생에도 행운이 있을 것이라는 오기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1등 당첨 행운이 찾아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쉰 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혼자 살고 있다고 밝힌 황 씨는 당첨금으로 남은 인생을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밝혔다. 퇴직 후 작은 전원 주택을 짓고 농사를 짓는 게 꿈이라는 황 씨. 마지막으로 그는 “벼락맞을 확률보다도 어렵다는 로또 1등에 당첨됐으니 겁나는 것이 없다”는 포부를 밝히며 회원들의 1등 당첨을 기원했다.
50대 직장인의 36억원 로또 1등 당첨 사연이 전해지자 로또 마니아들의 반응도 뜨겁다.
아이디 ‘leesuk5937’님은 “대박 인생이네요. 축하 드립니다“라며 황 씨를 축하했으며 아이디 ‘광사마77’님은 “도사님의 좋은 기운을 받아 갑니다”라며 황 씨를 추켜세웠다. 아이디 ‘또로또로로또’님은 “부럽습니다. 저도 꼭 당첨되고 싶어요”라며 부러움을 전했다.
한편 황씨가 로또 1등 당첨사실을 공개한 로또리치는 현재까지 1등 당첨자를 41명 배출했으며 집계된 1등 당첨금만 875억원에 달하는 국내 대표 온라인 로또 명당이다.
로또 1등 당첨자들의 생생한 후기와 인터뷰 영상은 로또리치 홈페이지(lottorich.co.kr)와 스마트폰 로또리치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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