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사답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청소년 회원들이 울릉도 도동항에 건립된 독도는우리 땅 노래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사답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 길종성, 이하 독도사랑회)는 기업은행(024110, 은행장 권선주)의 후원으로 제10회 전국초·중·고 글짓기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의 독도·울릉도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독도사랑회의 독도·울릉도 탐방은 독도의 날(매년 10월 25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됐고 노래 ‘독도는 우리 땅’의 가수 정광태 씨가 동행했다.

사답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청소년 회원들이 독도로 출발하기전 울릉도 저동항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답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청소년 회원들이 독도박물관을 향해 행군하고 있다.

이번 독도·울릉도 탐방을 주관한 길종성 독도사랑회 이사장은 “매년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독도사랑 한글사랑의 기회를 주신 기업은행 권선주 행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미래의 동력인 청소년들에게 일본의 간교한 술책과 제국주의 획책을 조장하는 행위에 대한 올바른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수 정광태 씨도 특강에서 “하늘은 하루도 쉬지 않는 무식한 성실함에 감동한다”며 “학생들은 매일매일 나라사랑 독도사랑에 대한 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청소년들의 마음가짐을 강조 했다.

또 이번 탐방에 참여한 고등학교 2학년 박한별 양은 “독도는 명백히 대한민국의 영토인데 일본이 자기네 땅이라 주장하는 자체가 너무도 우습다”며 “대꾸할 가치도 못 느끼지만 좌시해서는 안 될 일이다”고 말했다.

길종성 독도사랑회 이사장이 울릉도 독도 탐방에 나선 제10회 전국 초중고 글짓기 대회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독도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매년 독도사랑회 주최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활동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오는 2016년 5월에 개최 예정인 제 11회 전국초중고 글짓기 대회도 후원할 계획이라고 독도사랑회 관계자는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