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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자 리스트 공개 ‘사연도 구구절절’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5-12-10 14:0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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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매주 로또 사면 뭐하나? 5등도 당첨 안 되는 것을’ 30대 직장인 김모씨는 로또 추첨이 있는 매주 토요일 저녁이면 낙첨의 충격에 밤잠을 설친다.

매주 5만원씩, 한 달에 20만원을 로또 구매에 투자하는데도 결과는 낙첨, 또 낙첨이다. 이처럼 자꾸만 비켜가는 행운이 야속하다면 실제 로또 1등 당첨자들의 사연 속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자.

올해에만 13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한 국내 대표 로또 포털사이트(lottorich.co.kr)에는 매주 새로운 1등 당첨자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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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이트에서 공개한 실제 1등 당첨자는 총 44명. 직업, 나이, 성별, 당첨금도 모두 다른 행운의 주인공들이지만 이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일명 ‘온라인 로또명당’으로 불리는 로또 포털사이트에 가입해 매주 로또 번호를 제공받았다. 실제로 최근 복권방에 가면 의례 ‘자동 주세요~’라고 외치던 풍경이 조금 달라졌다고 한다. 로또 사이트에서 제공받은 번호로 로또를 ‘수동 구매’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이용한 로또 포털사이트(lottorich.co.kr)의 1등 당첨자들은 길게는 3년, 짧게는 한 달, 평균 13개월간 꾸준히 로또를 구매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그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당첨비결은 ‘안 된다고 바로 포기하기보다 소액으로 꾸준히 로또를 구매’ 했다는 것이다.

지난 로또659회 1등 당첨자 신철호(가명. 50대 회사원)씨는 로또를 시작한지 40일만에 1등에 당첨됐다. 더욱 놀라운 것은 동일한 번호로 2장을 구입해서 기존의1등 당첨금인 13억원의 두 배의 금액인 26억원을 수령하게 된 것이다.

신 씨는 “혹시 1등에 당첨되면 당첨금을 두 배로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매주 같은 번호로 2장씩을 구매했는데 정말 당첨이 됐다”며 놀라워했다.

또한 591회 29억 로또1등에 당첨된 김혜영(가명. 30대 주부)씨는 “세 아이를 둔 워킹맘이다. 맞벌이를 하면서도 경제적으로 어려워 로또를 시작했는데 1등에 당첨되니 꿈만 같다”며 “로또로 재테크를 한다는 생각으로 매주1만원씩을 로또 구매에 투자해왔다.

로또 구입비의 절반은 기부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매주 소액을 투자하기 때문에 내가 당첨이 안되더라도 어려운 사람에게 기부된다는 게 위안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44명의 로또1등 당첨자를 배출한 해당 로또 포털사이트는 국내 최초로 KRI 한국기록원을 통해 로또1등 당첨자 최다배출 기록을 인증 받은 바 있다.

로또 당첨자들의 사연과 통계전문가의 로또번호 분석 등 자세한 내용은 해당 사이트(lottorich.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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