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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형운 신양해운 대표.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신양해운(대표 나형운)은 21일 전북 군산시 옥도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과 백미 110포(20kg, 500만원 상당) 등 1500만원을 기탁했다.

나형운 대표는 옥도면 연도에서 태어나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현재 해상운송 전문업체인 신양해운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어려운 기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주위의 귀감을 사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장학금 및 이웃돕기 성금으로, 백미 110포는 차상위계층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나형운 대표는 “옥도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양해운은 지난 2011년부터 옥도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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