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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회장 황은숙)는 지난 20일 엘루체컨벤션에서 저소득 한부모가정 가족 200여 명을 초대해 성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부모가정 성탄의 밤’ 행사는 한부모가정사랑회가 지난 2002년부터 어려운 처지의 한부모가정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1부 성탄기념식과 2부 공연 그리고 3부 산타할아버지와 만나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랑의 열매, 노바티스, 향기로운 장학회 등의 후원을 받아 한부모가정 아동 30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

또 방송인 출신 교수 권영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는 한부모가정의 자녀들과 부모님의 합창, 가수 디케이소울과 조정호, 김수찬, 소프라노 최혜정 등 연예인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3부에서는 산타할아버지가 등장해 한부모가정 자녀와 만나 1:1로 선물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랑의 열매와 한국물가정보가 후원했으며, E&E TRDING, 세미라이팅, 당크디자인하우스, 프라임에셋, 진성재단, GST KOREA 등이 후원사로 동참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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