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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번호 하나 차이로 1·2등 운명 엇갈려…당첨금 36억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6-01-03 13:36 KRD7
#나눔로또 #로또
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제683회 새해 첫 나눔로또 추첨이 1월 2일 실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83회 당첨번호는 ‘6, 13, 20, 27, 28, 40 이며 보너스 번호는 15’ 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16명으로 각 10억 1093만 883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45명으로 각 5990만 7016원을 받는다.

한편 지난 로또 665회 1등 당첨자가 국내 대표 로또 포털사이트인 로또리치를 통해 1등 당첨영수증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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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665회 1등 당첨금은 36억원. 행운의 주인공은 50대 남성 황민석(가명)씨로 그는 5개월 전 해당 로또 포털사이트(lottorich.co.kr)를 통해 매주 로또 조합번호를 제공받았다고 한다.

황 씨는 후기에서 “월요일에 당첨금을 받았는데 아직도 이런 상황들이 믿기지가 않는다”며 설렌 마음을 드러냈다. 벼락 맞을 확률을 뚫고 로또 1등에 당첨된 것에 대해 그는 “처음 로또를 시작했을 때 내 인생에도 행운이 있을 것이라는 오기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1등에 당첨됐다”고 당첨 소감을 털어놨다.

그가 공개한 1등 당첨용지를 살펴보면 수동으로 구매한 1등 당첨번호 5, 6, 11, 17, 38, 44번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동일 회차 로또 2등 당첨자도 해당 로또 포털사이트를 통해 2등 당첨용지 사진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당첨금 8,000만원을 받게 된 주부 조연화(가명)씨는 후기에서 “얼마 전 방송에서 로또 1등에 두 장 당첨된 사람을 보고 지난 달 이곳에 가입했다”라며 “토요일 저녁, 로또 추첨방송을 할 때 드라마를 보면서 남편에게 ‘우린 언제 로또 1등 해보나?’ 라고 말했는데 비록 1등은 아니지만 2등에 당첨됐다.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전업주부로 혼자 돈을 버는 남편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 만회할 수 있게 됐다. 당첨금 8천만원으로 남편의 낡은 중고차를 바꿔주고 남은 돈은 저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또 665회 1등, 2등 당첨자를 배출한 로또리치는 현재까지 총 44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한 온라인 로또 명당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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