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제683회 새해 첫 나눔로또 추첨이 1월 2일 실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83회 당첨번호는 ‘6, 13, 20, 27, 28, 40 이며 보너스 번호는 15’ 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16명으로 각 10억 1093만 883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45명으로 각 5990만 7016원을 받는다.
한편 지난 로또 665회 1등 당첨자가 국내 대표 로또 포털사이트인 로또리치를 통해 1등 당첨영수증 사진을 공개했다.
로또 665회 1등 당첨금은 36억원. 행운의 주인공은 50대 남성 황민석(가명)씨로 그는 5개월 전 해당 로또 포털사이트(lottorich.co.kr)를 통해 매주 로또 조합번호를 제공받았다고 한다.
황 씨는 후기에서 “월요일에 당첨금을 받았는데 아직도 이런 상황들이 믿기지가 않는다”며 설렌 마음을 드러냈다. 벼락 맞을 확률을 뚫고 로또 1등에 당첨된 것에 대해 그는 “처음 로또를 시작했을 때 내 인생에도 행운이 있을 것이라는 오기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1등에 당첨됐다”고 당첨 소감을 털어놨다.
그가 공개한 1등 당첨용지를 살펴보면 수동으로 구매한 1등 당첨번호 5, 6, 11, 17, 38, 44번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동일 회차 로또 2등 당첨자도 해당 로또 포털사이트를 통해 2등 당첨용지 사진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당첨금 8,000만원을 받게 된 주부 조연화(가명)씨는 후기에서 “얼마 전 방송에서 로또 1등에 두 장 당첨된 사람을 보고 지난 달 이곳에 가입했다”라며 “토요일 저녁, 로또 추첨방송을 할 때 드라마를 보면서 남편에게 ‘우린 언제 로또 1등 해보나?’ 라고 말했는데 비록 1등은 아니지만 2등에 당첨됐다.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전업주부로 혼자 돈을 버는 남편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 만회할 수 있게 됐다. 당첨금 8천만원으로 남편의 낡은 중고차를 바꿔주고 남은 돈은 저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또 665회 1등, 2등 당첨자를 배출한 로또리치는 현재까지 총 44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한 온라인 로또 명당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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