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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 장기결석아동 개학 맞아 동행 등교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2-01 17: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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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주완산경찰서)
(전주완산경찰서)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장하연)가 개학을 맞아 관내 장기결석 아동 4명을 학교로 등교시켰다고 1일 밝혔다.

완산서 학교전담팀은 관내 장기결석아동 4명에 대해 방학기간 동안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동해 자택방문 및 아이들과 직접 만나 가정환경 등을 파악,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특히 개학을 맞아 A초 이모군(9)은 누나(12)와 달리 장기간의 결석에 따른 두려움으로 등교를 거부해 학교전담팀이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집으로 찾아가 설득, 친구들과 함께 등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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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초 장기결석 아동 2명은 정신병력의 어머니로 인해 방치돼 있던 상태로 학교전담팀이 다른 가족들과 논의, 치료방안 강구 등으로 어머니는 서울 소재 병원에 위탁해 치료키로 하고 아이들은 다른 가족이 돌보며 학교를 보내기로 했다.

최갑열 학교전담팀장은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학교, 청소년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초등학교 미취학 및 장기결석 중학생 등에 대해서도 점검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아이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지키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완산경찰서 학교전담팀은 지속적인 사후관찰과 소통을 통해 아이들이 계속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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