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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포항시 남구청(청장 박상진)은 이달 말까지 지역 해안가 및 유원지 공중화장실의 안전ㆍ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남구청은 휴가철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해수욕장 주변과 자연발생 유원지 공중화장실 30곳의 청결 상태를 점검하고 시설물의 손상여부와 보수 필요사항을 확인하는 등 피서객 편의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비상벨 작동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박상진 남구청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해수욕장과 관광지 등을 방문한 피서객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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