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뷰티전문 방송인이자 메이크업아티스트인 황방훈이 여성 CEO들을 위한 프리미엄 특강쇼를 진행했다.

30일 소속사 권영찬닷컴 측에 따르면 황방훈은 최근 강원도 양양의 한 호텔서 열린 여성 CEO 모임에 초청돼 ‘매력 넘치는 CEO로 거듭나기’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CEO들에게 많은 비즈니스에서 사람을 대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자 생존이다. 상대에게 전해야 하는 메시지를 준비해간 자료나 화려한 언변으로 채울 수는 없다”라며 “신뢰를 줄 수 있는 매력넘치는 이미지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의 이미지를 만드는데는 3초의 시간이 걸리지만 그 이미지를 바꾸는데 있어서는 무려 30년이 걸리고 완전히 지우는 데는 300년이 걸린다고들 한다”라며 “이처럼 현대에서 특히 사업을 하는 여러분같은 CEO분들에게는 첫 이미지가 사업 프로젝트의 성패에 관여하는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이미지 관리가 필요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비지니스 파트너를 만났을 때 단순하게 말 잘하는 스피치보다는 스스로의 이미지를 최대한 살려내 상대에게 내가 보이고 싶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하다. 이는 CEO로서 성공을 위해 가장 첫 번째로 노력해야 할 일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말 한마디에 직원의 충성을 이끌어내 회사의 시너지를 높이거나 한 번의 만남으로 거래처의 믿음을 사서 회사의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면 그 어떤 방법이든 우리는 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미지가 그 단 한번을 보장 하지는 않지만 확률의 60%를 좌우한다면 오늘의 강연에 대해 생각해 보라”고 말했다.

황방훈은 이날 강연을 마친 후 질의응답 시간을 별도로 갖고 질문자 개개인에게 맞는 즉석 맞춤형 컨설팅 진행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공중파와 다양한 뷰티 전문 프로그램의 크리에이티브 디텍터로 참여해 활동해 온 황방훈은 현재 채연, 리지, 루나가 MC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뷰티전문채널 FashionN '화장대를 부탁해 시즌3'에 합류해 유용한 메이크업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전해주며 사랑을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