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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은 전북 무주경찰서에서 인문학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9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경찰청이 권영찬과 함께 일선 경찰들이 인문학을 통한 치안서비스 제공 역량 증진과 지역주민과의 공감대 형성 및 소통능력 함양, 그리고 직업에 대한 자긍심과 스스로의 행복한 삶을 위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특강 투어에 따라 진행됐다.

(권영찬닷컴)

권영찬은 이날 ‘웃으며 자존감 높이면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경찰’과 ‘행복한 나, 웃는 가정, 기쁨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경찰공무원은 직업의 특수성 때문으로 일반인에 비해서 훨씬 많은 사건 사고를 접할 수 밖에 없어 스트레스 또한 지수가 훨씬 높을 수 밖에 없다”라며 “반대로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하나의 방법은 하루 업무를 볼 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는 자세이다”고 강조했다.

또 “자신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고 그러한 자존감으로 가정에 행복을 그리고 행복한 마음으로 대민 봉사 서비스를 진행하면 성공적인 경찰공무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권영찬은 이번 강연에서 자신의 힘들었던 개인사를 일화로 전하며 위기를 극복해내는 회복탄력성과 자존감의 상관관계,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찾은 ‘소확행’에 대해서도 전해 공감을 이뤄냈다.

한편 각종 강연 현장에서 ‘행복재테크’ 강사로 사랑받고 있는 권영찬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교수로 있으며 방송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그는 최근 활동명을 호인 ‘백광(伯桄)’으로 바꾼 바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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