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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구례군 토지면에서 통일쌀 공동경작단이 벼베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NSP통신) 정상명 기자 = ‘통일쌀 공동경작단’은 25일 구례군 토지면에서 통일쌀 벼베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통일쌀 경작단’ 외 구례군, 구례군의회, 구례경찰서, 농협, 농어촌공사 등 관련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120여 명 등이 벼베기 행사를 진행했다.

2007년에 발족된 ‘통일쌀 공동경작단’은 구례군 농민회 및 여성농민회, 광주기아자동차노조, 화엄사가 민간차원의 남북교류와 화합을 목적으로 현재까지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남북화해 무드에 맞춰 단순지원협력차원이 아닌 북한 특정지역과의 결연을 통한 문화, 스포츠, 농산업 등 교류의 폭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구례군 남북통일교류사업 추진위원회 발족 선언식도 함께 열렸다.

NSP통신/NSP TV 정상명 기자, jsgevent@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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