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강남스타일’로 금주 빌보드 차트 1위에 도전 중인 가수 싸이(PSY)의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최단기간 4억뷰를 가쁜이 돌파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강남스타일’ 뮤비는 글로벌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 공개 86일 만에 조회수 4억200만뷰를 넘어섰다.
‘강남스타일 뮤비는 유튜브 공개 52일 만인 지난 달 4일 1억뷰를 넘겨 화제를 불러 모은데 이어 2주(14일) 뒤인 18일 2억뷰, 다시 10일 후인 28일 3억뷰, 그리고 또 열흘만에 1억뷰 이상 조회수를 추가시키면서 4억뷰를 넘기는 대기록 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다.
현재 세계 팝 스타 뮤비 조회수 부문 9위에 이름을 올린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일 평균 조회 수 1000만뷰 이상이라는 추세를 놓고 보면, 2년 전 공개한 ‘베이비(Baby)’ 뮤비로 현재 7억8000만뷰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캐나다 출신 가수 저스틴 비버(18. Justin Bieber)의 기록을 빠르면 이 달 안에 깨트릴 것으로 보여진다.
‘강남스타일’ 4억뷰 돌파 소식에 네티즌들은 “‘기록의 사나이’ 싸이, 정말 대단하다”, “정말 이 달 안에 저스틴 비버의 7억뷰 기록이 깨질까?”, “조회 수 1억뷰씩 추가 달성 기간이 점차 짧아지고 있는 것을 보면 저스틴 비버 기록도 조만간 깨질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9일 오전 3시 현재 ‘강남스타일’ 뮤비가 4억 600만뷰를 훌쩍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0년 10월 발매한 싸이의 5집 타이틀곡 ‘라잇 나우(Right now)’가 인기 편승해 세계인의 이목을 잡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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