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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일명 ‘우유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방송인 에이미(30. 본명 이윤지)가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18일 오전 춘천지방법원(형사2단독 재판장 이삼윤 판사)에서 열린 공판에서 ‘에이미가 모든 사실을 인정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이어 “구속 후 피고(에이미)가 범죄를 시인하고 잘못에 대해 뉘우치고는 있지만 그가 저지른 죄질은 결코 가볍다 할 수 없어 엄정한 형사처벌이 불가피하다”고 구형이유를 밝혔다.
이 날 에이미는 법정 최후 진술을 통해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기회를 한 번 더 달라”고 눈물로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춘천교도소에 수감 중인 에이미는 지난 4월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일회용 주사기로 금지약물인 프로포폴을 투약하고 소지한 혐의다.
한편 에이미의 최종 선고공판은 다음달 1일 있을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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