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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MBN ‘실화극장 사건파일’ MC 발탁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10-23 22:05 KRD7
#양희은 #MBN #사건파일
NSP통신-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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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양희은(60)이 시사 프로그램 MC로 새로운 도전길에 나선다.

23일 종합편성채널 MBN 측은 양희은을 새롭게 편성된 프로그램 ‘실화극장 사건파일’ MC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실화극장 사건파일’은 실제 사건들을 웰메이드 드라마로 재구성해 사건 이면에 숨겨져 있던 진실을 파헤치는 새로운 형태의 시사 프로그램으로 세상을 경악케한 희대의 연쇄 성폭행 사건, 청부 살인사건 등 강력사건 외에도 웃지 못할 다양한 사건들을 폭 넓은 소재로 다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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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은 “사실 TV 울렁증이 있지만,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은 늘 내 가슴속에 있는 것 같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호기심 많았던 내게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를 단순히 보도된 사실만이 아닌 실제로 어떤 일이 어떻게 벌어졌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관심이 더 갔다. 내면에서 우러나온 목소리와 함께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사건의 진실을 전하겠다”고 MC 발탁 소감을 밝혔다.

MBN ‘실화극장 사건파일’ 제작 관계자는 “맑고 낭랑한 목소리로 시대의 아픔을 노래해온 양희은 씨의 중후한 목소리와 차분한 시선, 절제된 언어는 이번 방송에 신뢰감을 더해 줄 것이다”라고 양희은의 진행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시사와 드라마가 결합된 MBN ‘실화극장 사건파일’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되며, 첫 방송으로는 오는 24일 지난 2009년 경기 북부 일대를 공포에 떨게 했던 연쇄 성폭행 사건인 일명 ‘경기 북부 발바리 사건’을 재조명한다. 방송은 당시 사건을 맡은 수사관의 증언, 범죄심리전문가의 분석을 바탕으로 사건을 재구성해 성범죄자의 심리를 분석, 성범죄의 원인을 살펴본다. 또한 경기가 어려울수록 늘어나는 각종 파파라치로 인해 일어난 웃지 못할 사건을 통해 베이비 부머 세대의 애환을 들여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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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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