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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교통사고로 병원 입원 중인 배우 박주미의 정확한 건강상태를 26일 오후에나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박주미 소속사 레젤이엔엠코리아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오후 박주미의 교통사고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기로 했으나 확실한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발표를 하루 연기한다”며 “내일(26일) 오전 담당 주치의로부터 정확한 진단결과와 소견을 넘겨받아 이를 정리해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주미는 지난 23일 밤 11시 40분께 출연 중인 KBS 대하사극 ‘대왕의 꿈’ 촬영을 마치고 매니저 이 모씨가 운전하는 승합차를 타고 이동 중 경북 군위군 오곡리 인근 중앙고속도로 부산방면 154km 지점에서 앞서 가던 고모(52) 씨의 25t 덤프트럭과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박주미는 사고 후 대구 한 대학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뒤 지난 24일 오전 11시께 서울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검사를 받고 입원 치료 중에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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