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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한류스타’ 정일우의 대만 팬미팅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중화권 정복을 위해 대만에서 첫 팬미팅에 나서는 정일우의 포스터에는 ‘정일우 첫눈의 약속’이라는 중문 타이틀과 함께 촉촉한 눈빛으로 감성 자극하는 정일우의 모습이 담겼다.

대만 팬미팅 타이틀인 ‘첫눈의 약속’은 정일우가 ‘눈이 오지 않는 대만의 계절을 빗대 첫 눈과 같은 소중한 설레임을 주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직접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포스터는 대만 현지 버스 광고 및 벽보로도 제작돼 부착될 예정이다.

대만 프로모터 한 관계자는 “지난 주 대만에 방문해 팬미팅 일정을 공개한 것만으로도 문의가 폭주하는 등 관심이 뜨겁다”며 “정일우의 중화권 첫 팬미팅에 대만은 물론 주변국 팬들까지 가세해 열기가 한층 가열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일우의 중화권 첫 팬미팅인 ‘첫눈의 약속’은 오는 12월 8일 대만 ‘네오 스튜디오(Neo Studio)’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티켓은 오는 3일 오전 11시 ‘7-eleven ibon(세븐일레븐 아이본)’에서 전격 오픈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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