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마의’ 조승우와 이요원이 본격적인 러브모드에 돌입한다.
조승우와 이요원은 12일 방송될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 13회 분에서 마주한 채 다정하게 의술 공부를 하는 일명 ‘로맨틱 의술 스터디’ 열전을 통해 ‘3단 러브 포텐’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조승우(백광현 역)는 졸다가 쓰러지는 이요원(강지녕 역)의 머리를 두 팔로 받아 안은 채 달달 애틋한 분위기를 그려낸다.
조승우와 이요원이 극 중 선보일 ‘3단 콤보 러브라인’은 인의가 되겠다고 선언한 백광현의 의술공부를 강지녕이 도와주기로 하면서 시작된다.
낮에는 혜민서 의녀로, 밤에는 백광현의 의술 선생으로 밤낮없이 뛰어다니느라 피곤했던 강지녕의 조는 모습을 지켜보던 백광현은 그녀의 머리를 두 손으로 받혀 바닥에 조심스럽게 누이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 장면에서 안타까운 눈망울로 강지녕을 바라보는 백광현과 깊은 잠에 빠진 강지녕의 표정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완성되는 두 사람의 달달 애틋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할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조승우와 이요원의 ‘광녕커플’에게는 이번 장면이 사랑에 대한 감정을 확인하고 더욱 탄탄하게 다져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두 사람은 조승우와 이요원이 아닌 백광현과 강지녕으로 열정을 다해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두 사람 러브라인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회 분에서는 백광현이 고주만(이순재 분)에게 혜민서 의생 선발에 지원하라는 제안을 받고 고민을 하다 강지녕을 찾아 ‘인의’를 하겠다는고 밝혀 향후 극 전개에 긴장감을 높였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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