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조인성이 옴므파탈 눈빛 8종세트를 공개, 여심을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해 ‘아이 블랙홀’임을 입증해 보이고 있다.
SBS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를 통해 시청자와의 만남을 앞두고 있는 조인성이 마성의 매혹적인 눈빛으로 일찌감치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조인성은 앞서 지난 주 방송된 ‘SBS드라마 특별 시사회 그 남자, 그 여자와 데이트’ 속 ‘그 겨울’ 예고영상을 통해 다양하고 강렬한 8종 눈빛으로 단번에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예고 영상 속 조인성은 촉촉한 눈으로 애잔하게 미소를 지어내는가 하면, 옴므파탈을 연상시키는 거칠고 강렬한 눈빛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고, 피투성이가 된 모습 속 슬픈 눈빛으로 모성본능을 자극하기까지 했다.
특히 송혜교와 함께 솜사탕을 먹으며 선보인 애틋한 눈빛은 여성들의 탄성마저 부르게 했다.
조인성의 눈빛 8종세트를 본 네티즌들은 “조인성의 ‘카멜레온’ 눈빛에 심장이 멎을 듯”, “눈빛으로 말하는 조인성. 인성 눈빛 앓이 시작되나”, “그런 눈빛 안돼, 떨려 바라 볼 수 없잖아” 등 폭발적인 반응이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사랑을 믿지 않는 두 남녀의 만남을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로 조인성, 송혜교의 호흡과 노희경 작가, 김규태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올해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첫 방송은 오는 2월 13일.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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