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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 영수증 공개에 네티즌 ‘화들짝’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5-04-22 16: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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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국내 유명 로또 포털사이트 로또리치를 통해 지난 로또 646회 22억 1등 당첨자 정민영(가명, 40대 여성)씨의 당첨 영수증이 공개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정 씨는 지난 18일 로또 포털사이트 로또리치로부터 예상번호 ‘2, 9, 24, 41, 43, 46’을 받아 로또를 구매했고 해당 번호는 ‘814만 분의 1’이라는 경이적인 확률을 뚫고 로또 1등에 당첨됐다.

보통의 1등 당첨자의 경우 자신의 신변 노출을 꺼려 배우자나 가족 정도에게만 당첨 사실을 공개하기 때문에 타인의 당첨 소식을 듣기 어렵다.그러나 정 씨는 이례적으로 해당 업체를 통해 당첨된 사실을 인정하며 22억 원의 로또 영수증을 공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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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당첨 영수증과 함께 공개한 사연에서“처음에는 당첨 사실을 온라인에 공개하는 게 조금 망설여지기도 했다”며 “그러나 내 사연이 다른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설득에 공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항상 희망을 품고 살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행운이란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고 했다.매주 소액이라도 꾸준히 로또를 구매한다면 언젠가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로또리치 관계자는 “정민영 회원의 사연을 보기 위해 몰려든 네티즌들로 사이트가 한때 접속이 지연됐으나 현재 복구된 상태”라며 “다른 많은 회원에게도 1등 당첨의 행운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민영 씨의 사연이 공개된 로또리치(lottorich.co.kr)는 2015년 6명을 추가해 37명의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KRI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로또 1등 당첨자 최다배출 기록을 인정받은 바 있다.자세한 내용은 해당 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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