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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 계열사인 KB저축은행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6일부터 ‘KB착한전환대출’을 선보인다.
KB착환전환대출은 지난 3월 출시된 제1금융권 안심전환대출을 모델 삼아 비교적 중금리 신용대출로 확대해 서민의 고금리 부담을 덜어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상품은 캐피탈 등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권을 이용하는 금융 소비자들게 실질적 금리 혜택이 주어지는 대환전용 신용대출 상품이며, 기존 KB착한대출 고객의 대출수요와 규모 분석을 통해 서민들이 좀 더 쉽게 고금리채무를 갈아탈 수 있도록 기존 KB착한대출에 별도의 대출한도를 추가로 부여하는 방식이다.
대출금리는 최저 6.5%~최고 19.9%, 대출기간은 최장 60개월, 대출한도는 3000만원까지로 기존 대부업과 제2금융권의 고금리 신용대출상품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가계금융비용 부담을 한결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은행권에서 금융거래가 쉽지 않은 저소득, 저신용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정책 및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2015년 KB저축은행의 핵심경영목표인서민 금융생활 안정과 서민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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