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산성앨엔에스(016100)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18억원(+129.9%, 이하 yoy 기준), 영업이익 175억원(+1,060.2%), 영업이익률 33.8%(+27.1%p), 지배주주순이익 126억원(+1333.4%)으로 기대치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화장품사업 매출액 387억원(+369.1%), 영업이익 160억원(+1,006.6%), 영업이익률 41.4%(+23.9%p)으로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부터 CAPA 확장과 외주생산 업체 활용으로 본격적으로 부족한 공급량을 해소하면서 높은 실적 성장기록, 볼륨 확대와 쥬메이 등 중국 온라인 업체 물량 증가로 수익성 높은 벤더 유통 채널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이익률도 개선됐다.
골판지 사업 매출액 131억원(+6.3%), 영업이익 3000만원(흑전)을 기록했다. 프로스테믹스 사업 매출액 35억원(+75.0%), 영업이익 15억원(+267.5%)을 기록했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산성앨엔에스는 생산라인 증설(2014년 말 10대 → 1분기 13대 → 2분기15대·하반기 안성 2산업단지 공장 가동·내년 안성 자가공장 가동)과 외주 생산 업체 활용 등으로 물량 확보에 따른 본격적인 수요 대응이 기대된다”며 “물량이 확보되면서 기존에는 공급하지 못했던 국내 오프라인 채널과 중국 온오프라인 채널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이미 이번 1분기 쥬메이 등 중국 온라인 본격적으로 납품을 시작, 이러한 실적 성장은 올 한해 지속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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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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