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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아프로서비스그룹대부가 한국씨티은행 자회사인 씨티캐피탈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금융권과 OK저축은행 등에 따르면 씨티캐피탈 매각을 추진해 온 미국 씨티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아프로서비스그룹대부를 선정했다.
OK저축은행의 최대 주주인 아프로서비스그룹은 러시앤캐시와 원캐싱, 미즈사랑 등 대부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씨티캐피탈을 인수하면 OK저축은행 설립을 통해 개인금융이 강화된데 이어 기업금융까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룹 관계자는 “씨티캐피탈은 글로벌 금융 회사로서 기업 여신에 대해 우수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아프로서비스그룹 내 계열회사인 OK저축은행 등이 관계형 금융을 위한 기업 여신을 확대하는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티캐피탈은 지난해 말 기준 자산 1조1300억원 규모인 업계 9위 회사로 지난해 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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