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SGI서울보증(대표 김옥찬)은 취업 시 필요한 보증이나 중소기업·개인사업자들이 사업을 하는데 필요한 보증상품의 보험료를 오는 26일 이후 최대 25%까지 인하한다고 밝혔다.
SGI서울보증은 취업에 필요한 신원보증상품 22.4%, 정부보조금 지원에 필요한 상품 25%, 가스·전기사용료 납부를 보증하는 상품 25%, 이동통신대리점 영업보증금을 대신하는 상품 23.3%, 임차인들을 보증하는 상품 25%, 창업을 지원하는 상품 25%를 인하해 준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상품의 보험료가 22~25% 인하돼 연간 약 480억원의 보험료 절감효과가 발생한다.
특히 이번 취업지원 확대와 소상공인 등을 위한 보험요율 인하까지 감안할 경우 보증보험 이용자들은 연간 1200억원이 넘는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어 보증보험료 부담경감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GI서울보증 김옥찬 사장은 “작년 10월 취임 이후 SGI서울보증이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공적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고 말하며, “앞으로 보험요율 인하 이외에도 창업기업 지원, 중소기업·서민 신용등급관리 컨설팅 지원, 맞춤형 보증상품개발, 보증수혜대상자 확대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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