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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OB, 디자인 리뉴얼 새 제품 출시…프리미엄 이미지 강화

NSP통신, 손정은 기자, 2015-06-02 09:04 KRD7
#오비맥주 #프리미어

(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오비맥주는 자사의 대표 브랜드 ‘더 프리미어 OB’의 브랜드명을 ‘프리미어’로 변경하고 모던하면서도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한층 강조한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첫 BI(브랜드 아이덴티티) 리뉴얼인 이번 디자인 변경을 통해 병과 캔, 페트 등 모든 패키지의 브랜드명이 ‘더 프리미어 OB’에서 ‘프리미어’로 바뀐다.

새 패키지 디자인은 기존 제품의 특성과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제품 라벨에 ‘프리미어(premier)’로고를 정중앙에 확대해 배치했다. 올몰트 맥주의 깊고 풍부한 맛을 형상화하고 독일 정통 리얼 프리미엄 맥주의 특징을 한층 강조했다.

NSP통신-더 프리미어 OB(왼쪽)가 BI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어(오른쪽)로 재탄생했다. (오비맥주)
더 프리미어 OB(왼쪽)’가 BI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어(오른쪽)’로 재탄생했다. (오비맥주)

또 필스너 맥주를 상징하는 고급스러운 황금색 바탕과 타원형 프레임 안에 국내 최고의 올몰트 맥주를 선언하는 의미로 ‘최고의’, ‘제일의’를 뜻하는 ‘premier’를 대표 로고로 도드라지게 표기하고 중앙에 위치했던 ‘OB’ 로고는 상단에 작게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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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몰트 맥주 중에서 오리지널 그래비티(OG, 원맥즙농도)가 가장 높은 특징을 살려 라벨 중앙에 잘 익은 보리를 상징하는 황금색 띠를 가로로 넣어 흰색 바탕을 배경으로 모던하고 세련된 프리미엄 맥주의 느낌을 강조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매주 대형마트 고객을 대상으로 재구매율(해당 브랜드를 2회 이상 재구매 하는 비율)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11월 출시 첫 주 6.1%였던 ‘프리미어’의 재 구매율은 25주차인 4월 말 26.7%까지 상승해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며 “더욱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거듭난 ‘프리미어’만의 차별성을 부각해 올몰트 맥주시장을 지속해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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