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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CJ 회장, 中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회동…‘문화 산업협력강화’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06-12 16:30 KRD2
#CJ(001040) #CJ그룹 #손경식회장
NSP통신-CJ그룹 손경식 회장이 지난 12일 오후 장더장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상암동 CJ E&M센터에서 만나, 양국의 문화사업 협력 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좌측부터 장더장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 CJ그룹 손경식 회장, CJ 중국본사 박근태 대표, 배우 이영애.
CJ그룹 손경식 회장이 지난 12일 오후 장더장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상암동 CJ E&M센터에서 만나, 양국의 문화사업 협력 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좌측부터 장더장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 CJ그룹 손경식 회장, CJ 중국본사 박근태 대표, 배우 이영애.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CJ그룹은 12일 손경식 회장이 정의화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방한한 장더장(張德江)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만나 문화사업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손 회장은 장 위원장과 환담하면서 문화를 통해 양국의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CJ문화콘텐츠 사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중국 정부와의 협력 방안 및 문화교류 등에 대한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손 회장은 “CJ의 꿈은 중국이 개척하는 일대일로와 동행하면서 한국과 중국 문화를 전 세계에 전파하고 이를 통해 이해와 우호를 증진시키는 글로벌 문화 메신저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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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장 위원장의 방문에는 중국 내 한류여신으로 불리는 배우 이영애, 2편의 천만관객 영화를 만든 윤제균 감독, 꽃할배·삼시세끼 등 새로운 TV예능 트렌드를 이끈 나영석PD도 참석해, 한류 문화콘텐츠 제작 과정 등을 설명했다.

장 위원장이 한국의 대표 문화기업인 CJ를 방문한 것은 중국 정부의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적극적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환담에 앞서 장 위원장은 왕천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겸 비서장, 푸잉 전인대 외사위원회 주임위원, 장예쑤 중국 외교부 부부장,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관 대사 등 10명의 일행과 CJ E&M센터 방송 스튜디오 등 한류 콘텐츠의 제작 시스템을 둘러봤다.

이후 시사실에서 중국에서 상영된 영화 ‘명량’의 4DX 버전을 체험했다.

CJ그룹은 90년대 중반 중국에 진출해 바이오, 식품·식품서비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신유통 등 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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