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스타벅스의 2016년 커피대사 선발대회에서 제12대 커피대사로 선정된 안상호씨는 스타벅스의 커피문화와 커피 리더십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안상호 커피대사는 지난 2015년 12월 11일, ‘스타벅스의 새로운 커피 경험’을 주제로 실시된 선발대회에서 커피 전문지식 테스트, 커핑(Cupping)을 통한 감별 능력 평가, 커피 추출, 라떼 아트, 나만의 커피 소개 등 다양한 부분에 걸쳐 전국 62개 지역을 대표하는 커피마스터들과 치열한 경합 끝에 1위를 차지했다.
안상호 커피대사는 그동안 커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일주일에 커피원두 3~4팩을 구입해 각각 다른 방법으로 로스팅(Roasting)과 시음을 했다.
또한 매년 개최되는 커피 엑스포, 카페 쇼, 국제식품산업대전 등 커피관련 여러 박람회를 두루 방문하고, 커피에 대한 서적이면 뭐든지 출간되는 데로 모두 구입해 커피에 대한 지식을 쌓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그는 2014년 8월 커피 원두 감별사 자격증인 큐그레이더(Q-grader)도 취득했다.
안상호 커피대사는 “모름지기 바리스타는 생두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해 로스팅을 알고 커피의 맛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유연하게 커피를 다룰 수 있어야 한다”며 “8000여명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에게 더욱 심층적인 커피지식을 전수해 앞서가는 커피문화 성장에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 커피대사 선발대회는 우수한 커피지식과 열정을 보유한 파트너를 선발하는 제도다. 커피대사는 지역을 대표해 1년 동안 대내외 활동을 펼친 지역커피마스터들 중 단 1명만이 선발된다. 커피대사에게는 해외 연수를 통해 세계적인 커피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커피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가 주어진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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