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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생활 20년경력 서민 양꼬치로 …20개 2만원으로 입맛 ‘유혹’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04-26 08:50 KRD2
#일선양꼬치 #양꼬치 #양고기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영등포역 앞 영등포 중앙지구대 바로 옆에 위치한 일선양꼬치에서는 참숯으로 굽는 양꼬치 20개를 2만원에 먹을 수 있다. 보통 타 양꼬치의 경우 10꼬치에 22000원 수준. 하지만 일선양꼬치는 서민들을 위해 가격도 서민에 딱 맞췄다.

1차든, 2차든 상관없이 2만원이면 소주 한잔과 딱 알맞다는 게 여기 드나드는 서민들의 말이다. 때문에 직장인들은 물론이고 커플 그리고 가족 등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NSP통신-영등포에 위치한 일선양꼬치 (일선양꼬치 제공)
영등포에 위치한 일선양꼬치 (일선양꼬치 제공)

본래 중국에서 유래된 양꼬치는 양고기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양념 꼬치나 양념 갈비 등 양념을 가미하는 방식으로 요리해 한국인의 식성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높은 인기를 누리지 못했다

하지만 국내 들어오면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요리되고 있다. 일선양꼬치도 한국인의 기호에 맞춰 양념을 바르지 않고 숙성된 생고기를 참숯으로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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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와 양갈비의 저온 숙성을 통해 양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완전히 제거하고 부드러운 육질과 쫄깃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

일선양꼬치를 오픈한 이경우 대표의 전력도 특이하다. 신문사에서 20년 이상 기자생활을 했다는 것. 기자 생활을 하면서 꼭 서민음식점을 해 보고 싶었던 그는"호주와 뉴질랜드의 청정 양고기를 사용하고 8가지 이상의 재료가 들어간 한국식 양념과 별도의 커민 등을 제공해 각자 식성에 맞춰 양꼬치를 맛있게 드실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서민의 사랑방으로 동료들과의 회식 장소로, 가족 단위의 모임 장소로, 연인의 데이트 장소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부담없이 찾아와 주시라”고 전했다.

한편 양고기는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 고칼슘으로 다이어트에도 좋고 육질이 부드러워 노인과 어린이가 먹기에도 편해 서민들의 입맛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특히 양고기는 아미노산 함유량이 높고 비타민과 인, 철 등 광물질이 다른 육류보다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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