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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홀딩스(063080)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96억 원, 영업손실은 39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영업손실은 축소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주력 타이틀 ‘소울 스트라이크’는 일본, 북미, 유럽, 대만, 동남아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했다.

10월 진행된 웹툰 ‘입학용병’ 컬래버레이션 이후 이용자 지표가 상승했으며, 11월 말 K팝 IP 협업과 내년 1월 서비스 2주년 프로모션이 예정돼 있다.

회사는 4분기부터 내년까지 총 7종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액션 RPG ‘페이탈 클로’는 지난달 스팀에 데모버전을 공개했으며, 이달 글로벌 얼리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외 RPG ‘스타 세일러’, 전략 디펜스 ‘프로젝트 D(가제)’, 모바일 퍼즐 ‘컬러스위퍼’와 ‘파우팝 매치’, PC·콘솔 신작 ‘론 셰프’와 ‘아레스 글로벌(가제)’을 준비 중이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Hive)’를 국내외 137개 게임에 적용하며 글로벌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블록체인 사업은 ‘CONX’로 리브랜딩돼, AI 기반 아트 거래 플랫폼 ‘아르투(Artue)’와 협력해 K-콘텐츠 중심의 실물자산 토큰화(RWA) 사업을 추진 중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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