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4분기를 포함한 동원산업(006040)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2.7%, 45.3% 증가한 2조2498억원, 2200억 원으로 예상된다.
물류 사업 신규 편입에 따른 외형 및 이익 증가 외 수산 사업이 어가 상승 및 스테이크용 참치 판매 증가로 이익 견인했다.
올해 전사 매출액은 전년대비 2.5% 감소한 2조1943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물류 일부 매각, 원화 강세, 어가 조정에 기인한다.
물류를 제외하면 매출 대부분이 외화로 인식하는 매출이라 원화 강세는 외형 감소 요소다.
어가의 경우에는 2016~2017년 다소 급등했다고 판단되는 점에서 조정은 자연스러운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3% 감소한 1841억 원으로 예상된다. 이익 감소 대부분은 어가 조정이 예상되는 수산 사업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산 사업은 최신예 어선에 대한 투자로 인한 생산성 향상, 스테이크용 참치 판매 비중 상승으로 2019년에는 이익 반등이 예상된다.
김윤오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2019년 전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올해 대비 1.5%, 9.7% 증가한 2조2263억 원, 2020억 원으로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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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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