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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전년과 비슷한 수준 이익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2-07 07:27 KRD7
#매일유업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매일유업(267980)의 4분기를 포함한 주식회사 매일유업의 지난해 실적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은 소폭(0.3%) 감소한 1조3243억 원, 영업이익은 소폭(0.8%) 증가한 697억 원이며 순
이익(당기)는 500억 원이 조금 못 미치는 494억 원으로 예상된다.

국내 신생아 감소, 외교 분쟁으로 인해 마진 좋은 분유 판매가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던 건 일반우유의 적자폭이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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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낙농업계와 유가공업계간 수급조절이 잘 이루어졌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한편 2015년 말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국내 출산율 하락이 만혼(晩婚)이 추세적일 수 있다는 점에서 다소 우려된다.

매일유업는 구조적일 수 있는 국내 분유 판매 감소를 해외 판매로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국에 편중된 판매 국가를 중동, 동남아시아로 다각화가 추진 중이다.

김윤오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사업회사로 갓 상장해 추후 본업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질 수 있는 점과 꾸준한 이익에 대한 재투자로 한국 1등을 넘어 아시아 분유 전문 기업으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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