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선물시황

선물 12월물 하락 마감…미니옵션 풋·콜레이쇼 급등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5-11-16 22:26 KRD7
#선물시황 #선물12월물 #미니옵션

(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240p마저 위협받고 있다. 지난주의 약세흐름이 이어졌고 주말에 있었던 프랑스 테러 사건이 투자심리 위축으로 나타났다.

심천종합지수를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의 동반 하락이 전개되면서 선물 12월물의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런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비교적 침착했다. 선물시장에서 대규모 매도를 전개한 투자주체도 없었다. 프로그램매매 역시 327억원 순매도에 그쳤다.

G03-8236672469

결국 선물 12월물은 2.4p 하락한 240.4p로 마감했다. 선물 거래량은 11만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1400계약 증가해 11만 4000계약으로 마감했다.

장 중 한때 선물 12월물은 240p를 하회하기도 했다. 240p는 거의 한달 만에 맛보는 지수다.

최근 조정의 속도가 비교적 빠르게 나타난 만큼 투자심리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적합한 지표는 풋/콜레이쇼(PCR: Put/Call Ratio)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풋/콜레이쇼는 풋옵션의 거래량을 콜옵션으로 나눠 계산한다”며 “아무래도 옵션시장이 변동성에 민감한 만큼 풋/콜레이쇼가 시장의 심리를 잘 반영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

이어 그는 “KRX가 제공하는 풋/콜레이쇼를 사용했다”며 “정규 옵션과 미니 옵션으로 각각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규 옵션의 풋/콜레이쇼의 경우 0.9배에서 1.1배로 소폭 상승에 그친 반면 승수가 낮은 미니 옵션의 풋/콜레이쇼는 무려 1.9배까지 급등했다”며 “미니 옵션의 경우 낮은 승수로 인해 투기적인 성향이 강한 편으로 이러한 측면에서 미니 옵션의 풋/콜레이쇼의 급등은 한번 짚어볼 만한 움직임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