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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국립 부경대와 수산양식 연구협약 체결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4-29 14:1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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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제일제당이 국립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와 수산양식 분야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생물자원(사료)부문의 R&D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글로벌 양어사료 시장 공략을 위한 R&D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경대학교는 지난 2007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수산해양기술 전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양어시장에 대한 풍부한 연구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NSP통신-(좌)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와 (우)김영섭 국립 부경대학교 총장이 부경대학교에서 수산양식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CJ제일제당 제공)
(좌)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와 (우)김영섭 국립 부경대학교 총장이 부경대학교에서 수산양식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CJ제일제당 제공)

전세계 양어사료 시장 규모는 약 4천만톤(2013년 기준). 이중 약 80% 가량이 아시아 시장이라는 점에서 부경대의 이 같은 노하우는 CJ제일제당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 배합 양어사료와 사료 원료의 자가품질검사 분석에 대한 외부협력기관으로 부경대학교 사료영양연구소를 지정해 산학 협력 체계를 통한 사료 품질 개선에도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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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부경대학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랫동안 수산과학기술분야 연구를 진행해온 곳으로, 지난 1941년 부산고등수산학교란 이름으로 문을 연 후 70여 년간 국내 해양수산 발전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는 “글로벌 수산양식 분야는 동남아와 아프리카 여러 나라가 국가적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을 만큼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높은 수준의 R&D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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