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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 1월 3만1618대 판매…전년동월比 26.8%↓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5-02-03 17:2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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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사진 = 한국지엠)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사진 = 한국지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GM 한국사업장이 1월 3만1618대(내수 1229대, 수출 3만389대) 판매실적을 달성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26.8% 감소했다.

GM 한국사업장의 1월 해외 판매는 총 3만 389대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1월 한 달 동안 총 2만 867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더불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 모델 포함)는 글로벌시장에서 지난달 총 9522대 판매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췄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꾸준한 인기를 입증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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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의 1월 내수 판매는 총 1229대를 기록했으며 쉐보레 트랙스오버가 953대 판매되며 실적을 리드했다. 또 쉐보레 타호의 1월 내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00% 증가하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이어갔다. 타호는 쉐보레의 SUV 개발 노하우와 헤리티지가 담긴 간판 플래그십 SUV로, 쉐보레 브랜드만의 SUV 정통성을 담아낸 모델이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부사장은 “계절적 비수기 상황과 설 연휴로 인한 부족했던 영업 일수에도 불구하고 전략 차종들이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었다”며 “2월에는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펼쳐 소비자와 접점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GM은 2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해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및 GMC 시에라를 구매하는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를 포함해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일시불 구매 혜택, 현금 지원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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