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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1Q 영업이익 102억원 기록…전분기比 49%↑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05-13 11:52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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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분기 매출 890억원, 영업이익 102억원…내러티브 중심의 IP 발굴해 장기 성장 동력 마련해 나갈 것

NSP통신- (표 = 네오위즈)
(표 = 네오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네오위즈(095660)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2025년 1분기 실적을 13일 발표했다.

네오위즈의 1분기 매출은 890억원으로 견실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전분기 대비 1% 감소, 전년동기 대비로는 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0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49% 증가했고, 전년동기와 비교해서는 31%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으며 전년동기 대비 5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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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364억 원이다. 대표 IP ‘P의 거짓’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가며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출시 초기 효과가 제거되며 18% 감소했다.

모바일게임 부문 매출은 453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 대비 각각 5%, 3% 증가했다. 모바일 주력 타이틀인 브라운더스트2가 실적을 견인하며 5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보여주었다.

브라운더스트2는 콘텐츠 업데이트와 타이베이 게임쇼 참가 등 적극적인 이용자 소통 전략이 성과를 거두며 해외 이용자 비중이 늘고 글로벌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광고와 임대수익 등 기타 매출은 73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19%, 전년 대비 13% 감소한 수치다.

올해 네오위즈는 기존 IP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신규 IP 발굴에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탄탄한 내러티브를 기반으로 한 IP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팬덤 구축을 통한 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간다.

P의 거짓은 DLC ‘P의 거짓: 서곡’을 출시하며 강력한 IP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올여름 출시를 앞두고, 두 편의 DLC 트레일러와 신규 지역 크라트 동물원 등을 담은 컨셉 아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PC·콘솔 중심의 차기작 개발과 해외 게임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실적 반등에 힘을 더할 방침이다.

오는 6월 2주년을 앞둔 브라운더스트2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나간다. 오는 22일부터 플레이엑스포에 참여해 국내 이용자와 만난다. 글로벌 오프라인 행사에도 적극 참가해 브라운더스트2만의 서브컬처 감성을 적극 알리며 글로벌 팬덤을 키워 간다는 구상이다.

인디 게임 발굴도 지속한다. 독특한 내러티브가 강점인 ▲안녕서울: 이태원편과 MOBA(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로그라이크 액션 ▲셰이프 오브 드림즈 등 퍼블리싱 신작 2종이 올해 출시된다. 아울러 자회사 파우게임즈도 ▲킹덤2 출시 및 ▲영웅전설의 일본, 대만 진출을 통해 성과 개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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