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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투자업계동향

증권사 글로벌 전략 통했다…증권·운용업계는 자금 유치 총력전

NSP통신, 설희 기자, 2025-05-19 16:43 KR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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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증권투자업계 동향 (이미지 = 설희 기자)
증권투자업계 동향 (이미지 = 설희 기자)

(서울=NSP통신) 설희 기자 = 지난해 국내 증권사의 해외 법인 순이익이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2억7220만달러를 시현했다. 증권·운용업계는 ETF부터 ELW·연금 펀드 등 상품 다양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해외법인 순익 155%↑… 증권사 글로벌 전략 ‘성과 가시화’

금감원 ‘2024년 국내 증권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의 2024년 해외 법인 순이익이 전년 대비 2.5배(155.5%) 증가한 2억7220만달러를 기록했다. 동남아와 인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확장 전략이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점포 수도 80개로 늘어나는 등 양적 성장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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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부터 ELW·연금 펀드까지…증권·운용업계 고객 잡기 위해 총력전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밸류체인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의 합산 순자산액이 지난 14일 종가 기준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ACE 밸류체인액티브 ETF 시리즈는 전기차, 반도체,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다양한 산업의 종목들을 선별해 편입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193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60종목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화오션,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133종목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인출 고객을 위한 투자 상품인 ‘미래에셋투자하며또박또박연금받는펀드’를 출시했다. 원금 대비 고정 월 분배율은 0.417%로 연 환산 시 5%다. 글로벌 주식과 대체자산 등 위험자산에 40%, 글로벌 채권 등 안전자산에 60% 비중으로 분산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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