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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스테키마’, 美 커버리지 안정적 확대

NSP통신, 문석희 기자, 2025-05-22 15:48 KRX7
#셀트리온(068270) #스테키마 #PBM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NSP통신-셀트리온이 지난 3월 미국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사진 = 셀트리온)
셀트리온이 지난 3월 미국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사진 = 셀트리온)

(서울=NSP통신) 문석희 기자 =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미국 내 커버리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이 지난 3월 스테키마를 미국에서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확보한 커버리지는 미국 전체 시장의 약 3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은 미국 상위 5개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한 곳과 스테키마의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스테키마는 미국 출시 약 2달 만에 대형 PBM 두 곳과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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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PBM과의 계약이 필수적이다. PBM에서 관리하는 처방집에 등재돼있는 의약품에 한해 비용 환급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미국 상위 5개 PBM은 미국 전체 보험 시장에서 약 90% 규모를 차지한다. 이번 계약 체결로 현재 진행 중인 다른 대형 PBM과의 협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이어질 전망이다.

스테키마는 이번에 계약을 맺은 PBM에서 관할하는 사보험 영역을 확보해 7월 1일부터 환급 이 적용될 예정이다.

토마스 누스비켈(Thomas Nusbickel) 셀트리온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미국 출시 약 1달 만에 주요 PBM과의 계약이 연달아 체결되면서 스테키마의 커버리지가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셀트리온은 미국 환자들이 스테키마의 치료 혜택을 빠르게 누릴 수 있도록 보험사를 비롯해 의사, 환우회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그동안 스테키마가 속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군에서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 램시마SC의 미국 제품명),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를 직접 판매하면서 현지 주요 이해관계자 그룹과 우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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