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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기상도

신한은행 ‘맑음’·NH농협은행 ‘비’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5-05-23 17:18 KRX8
#NH농협은행 #케이뱅크 #우리금융지주(316140) #땡겨요 #횡령
NSP통신- (이미지 = 강수인 기자)
(이미지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2025년 5월 4주차 금융업계기상도는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IBK기업은행·카카오뱅크·토스뱅크의 ‘맑음’, 우리은행·케이뱅크의 ‘구름조금’, NH농협은행의 ‘비’로 기록됐다.

◆KB국민은행 ‘맑음’=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은행권의 RWA 관리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KB국민은행이 ‘매주’ 위험가중자산(RWA)을 산출하기로 했다. RWA 산출 주기를 단축해 RWA 수치에 대한 빠른 대응을 하기 위함이다. RWA는 자본비율 산정시 주요 지표로 쓰인다. RWA가 늘면 자본비율이 하락한다.

◆신한은행 ‘맑음’= 신한은행의 배달앱(App) ‘땡겨요’가 금융위원회로부터 부수업무로 지정받아 정식 사업자가 됐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낮은 중개수수료, 광고비 무료, 빠른 정산서비스 등을 제공해 건강한 배달앱 시장을 조성하는 한편 이를 통해 모은 데이터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다만 여전히 낮은 수익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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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맑음’=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앱 활성화에 보탬이 될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는 인천국제공항 전용 신속 통과 서비스로 여권, 안면 정보, 탑승권을 사전에 등록하면 인천국제공항의 출국장과 탑승구를 얼굴 인증만으로 신속하게 통과하는 것이다. 또 퇴직연금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하나은행은 기업 퇴직연금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국 순회 세미나를 열었다.

◆우리은행 ‘구름조금’= 우리은행에서 180억원 가량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리은행 전 직원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아 누리꾼들의 반응이 차갑다. 그는 2023년 7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약 10개월간 총 35회에 걸쳐 기업체와 개인의 대출서류를 위조해 177억이 넘는 금액을 빼돌렸다. 또 개인대출 고객 2명을 속여 2억 2000만원을 가로채기도 했다.

◆IBK기업은행 ‘맑음’= IBK기업은행은 고용노동부와 손을 잡고 중소기업의 확정급여형(DB)형 퇴직연금 가입을 위해 컨설팅 지원에 나섰다. 퇴직연금 제도 중 가장 보수적인 편이라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여전히 도입되지 못한 사업장이 있기 때문이다.

◆NH농협은행 ‘비’= 올해부터 책무구조도가 도입돼 은행권이 금융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고 있지만 이번에 NH농협은행에서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20대 직원이 13차례에 걸쳐 2565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점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로 올해가 걸쳐 있어 책무구조도 1호 사례로 거론될지 주목된다.

◆카카오뱅크 ‘맑음’= 카카오뱅크의 ‘내 신용정보 서비스’ 이용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 앱(App)에서 고객의 신용점수와 카드이용금액, 대출보유현황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개인 신용관리 서비스다.

◆케이뱅크 ‘구름조금’= 케이뱅크의 1분기 신규취급액 기준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이 26.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 공급 목표치인 30%를 달성하지 못했다.

◆토스뱅크 ‘맑음’= 게임과 저축을 연계해 저축에 재미를 더한 토스뱅크의 ‘게임저금통’이 출시 하루만에 10만 계좌를 넘어섰다. 토스뱅크는 앞서 키워봐요 적금, 굴비적금 등 새로운 콘텐츠와 금융상품의 결합으로 MZ세대의 이목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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