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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들게 드리는 6가지 약속…“국민 눈높이에 맞추어 새롭게 시작”

NSP통신, 옥한빈 기자, 2025-05-27 15:38 KR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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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현장 선거유세 모습 (사진 = 국민의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현장 선거유세 모습 (사진 = 국민의힘)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관광대국 정책관련 공약 발표를 마치고 국민들에게 6가지 약속을 내놨다. 종합적으로 국민들이 우려하는 대선 이후의 혼란과 시급한 문제에 대한 빠른 해결이 주요 내용이다.

먼저 김 후보는 “지금 우리나라는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차기 정부는 6월 4일부터 즉각 국정에 돌입하여 위기를 헤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마자 확정을 정상화하고 국민의 삶을 보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약속 내용을 설명했다.

김 후보가 밝힌 약속 중 첫 번째는 비상경제 워룸’을 설치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 경제가 촌각을 다툴 정도로 어려울 만큼 장관이 임명될 때까지 기다릴 수는 없다는 의미라는 설명이다. 특히 대통령실을 중심으로 경제팀을 조속히 가동하고 여기에는 기업인과 소상공인도 꼭 참여시키겠다는 뜻을 밝히며 빠른 움직임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그저 돈을 막 때려넣겠다는 약속이 아니라 경제구조를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착수하는 통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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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약속은 여·야 원내대표 연석회의를 열어 ‘30조원 민생 추경’ 논의에 착수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는 급변하는 통상 문제 등 우리 국익에 큰 영향을 주는 국제 경제 현안을 여야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설명이다.

세 번째 약속은 대통령실 산하 ‘국정 준비단’을 설치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특히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본인이 내걸었던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기 위한 준비라는 설명을 더했다.

네 번째 약속은 국민내각 추천위원회’ 구성이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내각은 대통령이 아닌 국민을 위해 일하고 봉사해야 한다”며 “국민내각 추천위원회를 통해 국민의 손으로 내각을 구성하고 국민의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인사는 배제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내각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야권 인사를 국민들이 추천해도 기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섯 번째 약속은 ‘미국과 통상 문제를 즉각 해결’이다. 대통령이 당선되자마자 즉시 트럼프대통령과 통화하고 한 달 내에 미국방문을 추진하겠다는 설명이다.

마지막 여섯 번째 약속의 내용은 ‘비서실 인사 개혁’이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투명하고 공정한 대통령 비서실 운영을 위해 국민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인사는 철저하게 배제하겠다”고 말했다. 본래 신뢰하는 사람 위주로 구성되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서실 마저도 해당 인원들이 국민이 판단하기에 적절치 않다는 판단이 되면 과감하게 정리하겠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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