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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동향

당정은 ‘전국민 보편 지원’, 한은은 ‘선별적 지급이 효율적’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5-06-18 17:53 KRX5
#한국은행 #민생회복지원금 #추경 #이창용 #신한카드
NSP통신- (표 = 강수인 기자)
(표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오는 19일 국무회의에서 2차 추경안이 의결될 예정인 가운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민생회복지원금과 관련해 “선별적 지급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당정에서 추진하는 전국민 보편적 지급과는 엇갈리는 부분이다.

◆‘추경’ 두고 엇갈리는 당정·한은

추경의 필요성에는 당정과 한국은행이 동의하지만 이를 통한 민생회복지원 방식에 의견이 나뉜다. 정부와 여당은 전 국민에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되 취약계층은 추가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조율을 마쳤다. 이날 이창용 한은 총재는 “당정의 추가경정예산안 내용을 보지 못해 그에 대한 평가는 어렵다”면서도 “재정 효율성을 볼 때 선택적으로 하는 것이 자영업자나 영세 사업자를 돕는데 더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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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3수생 케이뱅크…외국계 주관사 빠져

세 번째 IPO도전에 나선 케이뱅크가 이번에는 외국계 주관사를 선정하지 않았다. 해외자금 유치와 관련해 지난 IPO 도전에서 유의미한 효과가 없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을 상장대표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한은 “지방 주택건설로 경기부양? 신중해야”

한은은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보고서’에서 “지역간 주택시장 양극화가 주거비를 포함한 체감물가의 지역별 차별화, 건설경기 부진 장기화, 거시건전성 위험 증대 등으로 발현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수도권 주택건설로 건설투자를 견인하는 부양책에 신중해야 한다”며 “지역 거점도시를 육성해 과도한 지역 간 불균형을 완화하고 수도권 인구 집중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신한카드, 하반기 조직 슬림화 나서

신한카드는 하반기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자원 중복을 최소화하고 체질 개선을 통한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존 4그룹 20본부 81팀 체계에서 4그룹 20본부 58체계로 변경했다. 또 신속한 조직 안정화와 더불어 안정적 사업 승계를 위한 미래 리더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팀장(부서장 대우)’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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