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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LS일렉트릭과 LS전선이 HVDC와 초전도 전력망 솔루션을 앞세워 국내외 사업을 확대해 실적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LS일렉트릭은 500MW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를 상용화하고 북당진-고덕 HVDC 사업을 비롯해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넘어섰다. LS전선은 525kV급 용량인 HVDC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해 동해안-수도권 1단계 구간에 투입할 예정이다. 베트남·싱가포르 간 아세안 해저 HVDC 프로젝트에도 참여 가능성이 열리면서 해외 성장 모멘텀도 확보했다.
양사는 또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대응해 초전도 전력 시스템 하이퍼그리드 NX를 공개해 한국전력과 협력해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HVDC 대형 프로젝트와 초전도 전력망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매출 확대와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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