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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전경 (사진 = GS건설)

(서울=NSP통신) 정송이 기자 = GS건설(대표 허윤홍)이 지난 3일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막지 못해 소중한 근로자 한 분이 유명을 달리 한데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아울러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을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애도와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번 사고는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의 생명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는 건설사에서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었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참담하고 부끄러운 심정으로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번 사고를 용납할 수 없는 사태로 받아들이고 철저히 조사해 재발 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겠다”고 전했다.

특히 유명을 달리하신 분과 유족분들이 당하신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사태 수습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GS건설은 “현재 해당 사고 현장의 모든 공정을 즉시 중단하고 전 현장의 안전 점검 및 위험 요인 제거를 위한 전사적 특별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경찰, 고용노동부 등 관계 당국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 시스템 구축을 지속적으로 해왔음에도 사고를 왜 막지 못했는지,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더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 안전관리 문제점을 하나하나 되짚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 정송이 기자(qu2255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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