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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은행 전산장애, 6년간 고객 피해 누적 10억 넘어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5-10-21 13:03 KRX5 R1
#하나금융지주(086790) #신한지주(055550) #전산장애 #IT #국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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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4대 시중은행의 전산장애로 인한 고객 피해규모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약 6년간 10억원이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보상은 완료됐지만 매년 약 30건의 장애가 발생하고 있어 보완과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헌승 의원(국민의힘)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의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총 170건의 전산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시스템·설비 장애, 프로그램 오류, 인적 재해 등으로 나타났다.

은행별로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6년간 누적 전산장애 건수는 ▲신한은행이 52건으로 가장 많았고 ▲KB국민은행 47건 ▲우리은행 41건 ▲하나은행 30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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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누적 고객피해규모는 ▲하나은행 8억 8873억원으로 가장 컸다. ▲우리은행 1억 72만원 ▲신한은행 5309만원 ▲KB국민은행 1831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현재 연락이 불가능한 피해고객 환급금(2만1300원)을 가수금 처리한 것을 제외한 모든 피해 보상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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