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정송이 기자 = 이번 주 제약·바이오업계는 삼성바이오로직스·휴온스·동아쏘시오홀딩스·한미약품·대웅제약은 ‘맑음’과 HK이노엔·유한양행·종근당·롯데바이오로직스는 ‘흐림’으로 기록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맑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6602억원과 영업이익 728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731억원, 영업이익 3902억원 증가한 수치로 창립 이래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누적 수주 금액은 5조 2435억원으로 10개월 만에 전년도 연간 수주(5조 4035억원)에 육박했다.
 ◆휴온스(243070) ‘맑음’= 휴온스가 스마트 인슐린펜 디아콘 P8 판매가를 55만원에서 38만원으로 31% 인하한다. 1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제품은 인슐린 주입 데이터 자동 기록과 연속혈당측정기 연계 기능을 갖췄으며 국제 학술지 게재 임상에서 혈당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맑음’= 동아쏘시오홀딩스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26억원과 영업이익 3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7.2%, 영업이익 47.7% 증가했다. 동아제약은 매출 2001억원(+11.5%), 영업이익 285억원(+28.9%)을 기록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매출 315억원(+87.7%), 영업이익 18억원(+114.5%)을 달성했다.
 ◆한미약품(128940) ‘맑음’= 한미약품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623억원, 영업이익 551억원, 순이익 45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8.0%, 순이익 29.9%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 1146억원을 달성했다. 로수젯의 3분기 원외처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589억원이다. 
 ◆대웅제약(069620) ‘맑음’= 대웅제약의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08억원과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0.8% 증가했다. 의약품 매출은 355억원으로 11.5% 증가했다. 
 ◆HK이노엔(195940) ‘흐림’= HK이노엔의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bewants)가 싱가포르·태국·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요 유통 채널 입점을 확정했다. 싱가포르에서는 다음 달 왓슨스 주요 매장 최상단 매대에 입점한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사사(SASA) 40개 매장에 입점할 예정이다. 
 ◆유한양행(000100) ‘흐림’= 유한양행 관계사 화장품 ODM 전문기업 코스온이 지난 13일 유한코스메틱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유한양행의 제약 연구개발 역량을 화장품 ODM 사업에 접목해 제품 기획부터 생산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종근당(185750) ‘흐림’= 종근당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건선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KD-704의 유럽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 유럽에서 건강한 성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CKD-704와 오리지널 품목 스카이리치(Skyrizi)의 약동학적 동등성 입증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리산키주맙의 전세계 매출은 16조 4000억원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086890) ‘흐림’ =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CPHI Worldwide에 참가해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 기술을 발표했다. 이어 세미나 세션에서 ADC 생산시설과 미국·한국 듀얼 사이트(Dual Site)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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