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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외환보유액 4306억 6000만달러…세계 9위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5-12-03 09:43 KRX7 R0
#외환보유액 #한국은행 #예치금 #미국국채 #유가증권
NSP통신- (표 =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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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 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306억 6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18억 4000만달러 증가했다. 지난 6월부터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3년 3개월 만에 4300억달러를 넘어섰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1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306억 6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18억 4000만달러 증가했다. 한은은 “운용수익,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2021년말 4631억 2000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2022년말 4231억 6000만달러, 2023년말 4201억 5000만달러, 2024년말 4156억달러로 감소했다. 올해 5월 4046억달러로 5년만에 최소 수준을 기록한 뒤 6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지난 8월 49억 5000만달러, 9월 57얼 3000만달러, 10월 68억달러까지 증가폭이 늘었다. 11월말 증가폭은 10월보다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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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한보유액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유가증권(미국 국채, 회사채 등)은 3793억 5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13억 9000만달러 늘었다. 예치금은 264억 3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4억 9000만달러 증가했다. 예치금은 금융기관이 외화예금 증가에 따라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맞추려고 한은에 맡기는 돈이다.

SDR(특별인출권)은 157억 4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2000만달러 증가했고 IMF포지션은 43억 5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6000만달러 감소했다. 금은 47억 9000만달러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한편 지난 10월말 기분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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