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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유통업계동향

현대는 ‘K-굿즈’·CJ는 ‘큰손 고객’ 겨냥…유통계 ‘두쫀쿠 효과’·바디프랜드 ‘AI’로 ‘도약’

NSP통신, 옥한빈 기자, 2026-01-22 17:56 KRX5 R1
#CJ ENM(035760) #현대백화점(069960) #SPC삼립(005610) #대상(001680) #롯데쇼핑(023530)
NSP통신- (그래프 = 옥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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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 옥한빈 기자)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K-콘텐츠 확산이 만든 소비 지형 변화 속에서 유통업계의 전략도 한층 선명해지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공공 문화 IP를 라이브커머스에 결합하며 ‘K-굿즈’의 글로벌 가능성을 시험대에 올렸고, CJ온스타일은 고관여·고가 상품에 집중해 ‘큰손 고객’ 중심 플랫폼으로 존재감을 키웠다. 한편 디저트 시장에서는 ‘두쫀쿠’ 열풍이 베이커리와 문화센터까지 번지며 체험형 소비를 자극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AI 헬스케어로봇을 앞세워 가전의 경계를 넘는 ‘지능형 케어’로 방향을 틀었다. 고용 한파 속에서도 인재 경쟁력을 입증한 기업,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택한 식품사까지 전략은 제각각이지만 공통점은 단순 영업을 넘는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점이었다.

◆현대홈쇼핑·국가유산진흥원, 손잡고 K-굿즈 판 키운다…“글로벌 인기 제품 유통 확대 시험대”

현대홈쇼핑이 국가유산진흥원과 손잡고 전통 문화 기반 K-굿즈를 라이브커머스로 선보인다. 양측은 23~30일 ‘구해왔쇼라’ 방송과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K-헤리티지 상품 43품목을 한정 판매한다. 단청 키보드·변온 소주잔 등 전통 문양과 현대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실사용 굿즈가 전면에 나섰다. 박물관 숍 중심이던 유통 구조를 홈쇼핑으로 확장한 첫 사례로, MZ세대 접점 확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공공 문화 IP와 커머스 결합이 K-굿즈의 글로벌 테스트베드가 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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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2025년 1회·1인 평균 결제금액 국내 온라인 종합몰 1위

CJ온스타일이 국내 온라인 종합몰 가운데 ‘한 번에 크게 쓰는 소비’를 가장 많이 이끄는 플랫폼으로 나타났다. 와이즈앱·리테일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CJ온스타일의 1회당 평균 결제금액은 20만594원으로 유일하게 20만 원을 넘겼고 1인당 평균 결제금액(28만8064원)도 1위를 기록했다. 고가·고관여 상품을 충분히 설명하는 모바일 라이브 방송이 객단가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라방 매출 중 20만 원 이상 주문이 3분의 1을 차지했다. 당일 배송 서비스 ‘바로도착’까지 더해지며 프리미엄 상품 소비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다.

◆바디프랜드, AI 헬스케어로봇 ‘다빈치 AI’…마사지기 넘어 인공지능 탑재한 ‘건강관리 로봇’으로 ‘도약’

바디프랜드가 CES 2026을 기점으로 선보인 ‘다빈치 AI’는 마사지기를 넘어선 AI 기반 헬스케어로봇이다. 심박수·심박변이도·산소포화도 등 실시간 생체 데이터를 측정·분석해 개인 맞춤형 마사지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심박에 맞춰 음악 템포를 조절하는 ‘심박동조 음악 케어’로 정서적 이완까지 겨냥했다. 신체 정보는 물론 성향 분석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해 차별화를 꾀했다. 바디프랜드는 다빈치 AI를 앞세워 홈 헬스케어 시장에서 ‘AI 지능케어’ 경쟁을 본격화한다.

◆오비맥주, 5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채용 한파 속 인재 경쟁력↑

오비맥주가 글로벌 인사 평가 기관 최고 고용주 협회(Top Employers Institute)로부터 ‘2026 최우수 고용기업’에 선정되며 5년 연속 인증을 이어갔다. 특히 국내 기업 가운데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3년 연속 국내 1위에 올랐다. 채용·조직·인재개발 등 6개 인사 영역 전반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고, 인사 전략·근무환경·윤리관행 등 11개 부문에서는 만점을 기록했다. 유연근무제와 심리 안전망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사람 중심 경영’의 성과를 입증했다. 채용 한파 속에서도 인재 경쟁력을 유지하는 기업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

◆대상, 충북 보은군과 ‘농산물 생산 및 유통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상이 보은군과 손잡고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에 나섰다. 대상은 보은군산 쌀·양파 등 주요 농산물의 유통 채널을 확대해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종합식품기업의 유통·판매 노하우를 접목해 농산물 인지도와 신뢰도 제고에도 힘을 싣는다. 노지 스마트팜 등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협력도 병행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계약재배를 통한 연계 강화로 지역 농가와의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파리바게뜨, ‘두쫀 타르트’로 두바이 디저트 트렌드 합류

파리바게뜨가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은 신제품 ‘두쫀 타르트’를 선보였다. 초코 타르트지에 피스타치오 페이스트와 카다이프를 채워 고소함과 바삭함을 강조했다. 여기에 마시멜로우를 더해 쫀득한 식감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바삭·쫀득·달콤’ 삼박자를 내세운 입체적 식감이 핵심 포인트다. 전국 가맹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파리바게뜨의 트렌드형 디저트 실험으로 주목된다.

◆롯데마트 문화센터, 봄학기 강좌 접수 시작…‘두쫀쿠 베이킹’ 눈길

롯데마트 문화센터가 1월 22일부터 전국 59개점에서 봄학기 강좌 접수를 시작했다. 접수 고객에게는 강좌 할인 쿠폰과 장보기 쿠폰을 연계 제공해 문화·쇼핑 소비를 동시에 끌어낸다. 이번 학기에는 화제의 디저트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베이킹 원데이 클래스를 새롭게 도입해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어린이집 조기 하원 수요를 반영해 16~18시 영아 강좌도 약 20% 확대했다. 롯데마트는 문화센터를 단순 교육 공간이 아닌 가족 체험·재방문을 유도하는 핵심 오프라인 접점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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